[특징주] 인텔리안테크,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장 초반 인텔리안테크 주가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따라 하락하고 있다.
이어 "인텔리안테크의 주가는 유상증자에 따른 발행주식 수 증가로 주당순이익(EPS)이 낮아질 수 있다"며 "단기간 주가가 하락할 수 있지만 원웹의 하반기 서비스 본격화로 매출 성장이 본격화하고 사업영역 확장 가능성이 있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장 초반 인텔리안테크 주가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따라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인텔리안테크 주가는 전일 대비 18.97% 떨어진 6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인텔리안테크는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1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회사 측은 “중·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로 인해 급격히 늘어나는 지상용, 모빌리티, 엔터프라이즈 및 방산용 위성통신 안테나 및 인프라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개발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목적으로 전자식 평면 패널 안테나(ESA)와 게이트웨이 안테나 개발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유상증자에 따라 단기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분석한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244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사업 확장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면서 차입금 비중이 상당 부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텔리안테크의 주가는 유상증자에 따른 발행주식 수 증가로 주당순이익(EPS)이 낮아질 수 있다”며 “단기간 주가가 하락할 수 있지만 원웹의 하반기 서비스 본격화로 매출 성장이 본격화하고 사업영역 확장 가능성이 있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