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피아노의 섬 축제' 10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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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24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피아노의 선율이 울려 퍼지는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애초 5월 중 2주간 '제1회 피아노의 섬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었으나 각종 행사와 겹쳐 오는 10월 문화의 달 행사 기간에 선보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10월, 피아노의 섬 축제를 시작으로 섬 문화의 다양성을 맛볼 수 있는 풍성한 문화공연과 예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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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4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피아노의 선율이 울려 퍼지는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애초 5월 중 2주간 '제1회 피아노의 섬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었으나 각종 행사와 겹쳐 오는 10월 문화의 달 행사 기간에 선보이기로 했다.
피아노의 섬은 프랑스 북부의 작은 도시 '르 투케 파리 플라주'의 피아노 축제 '레 피아노 플리에 Les Pianos Folies'를 벤치마킹했다.
축제 기간 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이 100+4대의 피아노를 자은도 뮤지엄 파크 일원에서 연주한다.
국악·퓨전예술 등 섬 문화 다양성을 품은 문화예술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10월, 피아노의 섬 축제를 시작으로 섬 문화의 다양성을 맛볼 수 있는 풍성한 문화공연과 예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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