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1위 달성 이어 동반성장 평가서도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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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평가 1등급 달성에 이어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창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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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평가 1등급 달성에 이어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창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항만공사는 부산항 내 이해관계자 대상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는 기관의 청렴시책 추진 역량이 안정돼 있고 기관장이 솔선수범해 청렴성 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항만공사는 또 협력사 맞춤형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경남지역 및 부산항 연관업계 등 73개사를 지원했다. 참여기업은 매출 증대 및 생산성 향상 등 평균 5000만 원 상당의 재무적 성과를 달성했다.
해외진출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도 진행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항만공사는 또 공공상생연대기금 1억 원과 자체예산 등으로 부산항 인접 지역사회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 등의 자투리 공간에 365일 나눔냉장고를 채우고 나누는 ‘BPA 희망곳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부산항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에선 독거어르신 주거 개선사업 등 기존 사업 이외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밀키트 지원 사업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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