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연속 흑자… 이익금으로 반지하 주거민 이주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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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는 2022 사업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1조384억 원, 당기순이익 1404억 원으로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2021년도엔 당기순이익 3037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흑자 경영의 중심에는 검단신도시와 영종하늘도시 택지공급사업(매출 9643억 원)과 구월 1·6, 송도3 아파트 분양전환 및 검단AA16 주택사업(매출 476억 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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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인천도시공사(iH)는 2022 사업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1조384억 원, 당기순이익 1404억 원으로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채비율(198.5%, 총부채 5조9894억 원)도 200%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재무건전성을 지속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iH의 흑자 경영 기조는 2014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2021년도엔 당기순이익 3037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흑자 경영의 중심에는 검단신도시와 영종하늘도시 택지공급사업(매출 9643억 원)과 구월 1·6, 송도3 아파트 분양전환 및 검단AA16 주택사업(매출 476억 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iH는 또 최근 3년 연속 인천시에 이익을 배당했다. 2020년에 26억 원, 2021년에 342억 원, 2022년 1300억 원을 시에 배당하고, 올해도 600억 원가량 이익 배당이 가능하다. 이 같은 이익 배당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 중 최고 수준이다.
이뿐만 아니라 배당 후 남은 이익금은 비수익 사업인 도시재생사업과 주거복지사업, 사회공헌사업 등에 환원했다. 노후공공임대 리모델링(170세대), 저소득층 및 주거 약자 주택개조 지원(54가구), 반지하 주거 상향(100호) 등과 같은 사업이다.
iH는 재무구조 개선과 자본 축적을 발판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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