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격시험 응시생에 커피숍 할인… ‘가치드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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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시험 등 고유의 추진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울산페이' 활용을 통한 '착한 소비(약 8억 원)'를 독려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에 놓여 있던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했다.
24일 공단은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과 연계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가치드림서비스'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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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시험 등 고유의 추진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울산페이’ 활용을 통한 ‘착한 소비(약 8억 원)’를 독려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에 놓여 있던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했다.
24일 공단은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과 연계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가치드림서비스’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커피숍과 안경점 등 전국 1046개 기업·기관과 제휴를 통해 연평균 400만 명 이상인 국가자격시험 수험자 등을 대상으로 이·미용, 의료 등 생활 밀접분야 이용요금 10∼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험자에게는 비용 할인 혜택을, 지역 소상공인·기업에는 신규 고객 확보와 매출 확대를 지원해 수험자와 기업의 동반 성장을 돕는다.
공단은 지난해 6월 ‘사단법인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새로 맺고 수험자에게 피부미용서비스 비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347개 피부미용실에 수험자 358명이 방문하고, 1696만 원 상당의 피부미용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공단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지역 청년의 일자리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대학(졸업)생 대상 ‘오픈캠퍼스’와 특성화고교생 대상 ‘고교 오픈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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