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철도 방지”… 내달부터 4개분야 정밀진단·성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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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평가를 통해 철도안전을 실현하고 있다.
공단은 철도 설계단계의 철도교통안전진단, 건설단계의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검토, 운영단계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정기·수시검사,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및 철도역사평가 등의 사업을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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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평가를 통해 철도안전을 실현하고 있다.
공단은 철도 설계단계의 철도교통안전진단, 건설단계의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검토, 운영단계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정기·수시검사,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및 철도역사평가 등의 사업을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철도시설에 대한 정밀진단과 철도시설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철도시설의 성능평가를 시행한 결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평가’를 시행한다. 정밀진단은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기 위해 물리적 안전성과 성능 저하의 원인 등을 조사·측정·평가해 보수·보강 등을 제시하는 활동이다. 성능평가는 시설의 안전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철도시설의 안전성, 내구성, 사용성 등의 성능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평가는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부실 진단 및 평가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단은 6개 분야의 철도시설물 중 궤도, 전철전력, 신호제어, 정보통신 등 4개 분야의 철도시설에 대한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보고서의 평가를 2023년 5월부터 시행한다. 정밀진단의 결과평가는 안전조치 및 보수·보강의 적정성 등 5개 항목 11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하며, 고장·장애 이력 및 조치사항 등을 분석하여 시설물 종합평가의 적정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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