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도 4년 연속 ‘우수’… 청렴체감도는 1등급 획득

■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국민 신뢰를 받는 수출신용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책임과 고객관점의 혁신 등 다방면의 경영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K-SURE는 지난 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조사 대상기관 252곳 중 K-SURE를 포함한 4곳만 4년 연속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K-SURE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체감도’ 부문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윤리경영 환경 체계화를 위해 회계·정보보안 등 분야별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뇌물방지협약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지침을 내규에 도입해왔다. 내부적으로는 매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십자말풀이’ ‘윤리경영 칭찬합시다’와 같은 캠페인으로 구성원들의 청렴의식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노사가 함께 ‘반부패·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해 △윤리헌장 노사 공동 낭독 △청렴백설기 나눔 △갑질예방 자가진단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역 취약계층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무역 특화 경제교육 기부 △김장김치 기부 △플로깅 환경미화 활동 등 노력을 바탕으로 2년째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에는 소외이웃과 취약계층에 무료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이어주는 상생 프로젝트에도 착수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