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우수’ 협력 중소기업 17곳 선정… 동반성장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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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2022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17개 기업을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전KDN이 지난 2021년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체결한 '협력사 ESG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협력사 ESG지원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ESG지표개발, ESG교육, 자가진단, 현장실사(컨설팅)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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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2022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17개 기업을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전KDN이 지난 2021년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체결한 ‘협력사 ESG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협력사 ESG지원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ESG지표개발, ESG교육, 자가진단, 현장실사(컨설팅)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협력기업들은 전체 약 80억 원의 재무적 성과와 위험(리스크) 절감 효과를 달성하는 등 적극적 ESG경영 시행으로 개선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에 선정된 17개 ESG우수기업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개발한 ESG표준가이드라인 지표 중 안전·환경·인권·노동 등 ESG지표 준수율이 80% 이상인 협력기업이다. 특히 ESG활동 참여, 개선 노력 등 실적이 우수하다고 판단된 기업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동반성장위원회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확인서를 금융기관(IBK기업은행 등)에 제출하면 대출과 우대금리 혜택을 받고 다양한 수출지원 및 환경·에너지 기술 연구·개발(R&D)도 지원된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의 중장기적 경영과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생태계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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