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2.6%... 지난주 대비 1%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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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초반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대 초반을 기록했던 3월 첫째 주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 82.3%가 윤 대통령을 긍정평가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7.1%는 부정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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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초반대를 기록했다. 3주 연속 하락세다.
2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7~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2.6%였다. 지난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대 초반을 기록했던 3월 첫째 주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4.7%로 지난주보다 1.3%P 높아졌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2.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강원이 52.5%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은 45.1%, 부산·울산·경남이 35.6%로 집계됐다.
연령별 지지율은 70대 이상(52.0%)이 가장 높았고, 60대(45.2%), 30대(29.4%), 50대(29.3%)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 82.3%가 윤 대통령을 긍정평가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7.1%는 부정평가했다. 무당층의 경우 12.6%가 윤 대통령을 긍정평가했고 77.5%는 부정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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