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을숙도에 전국 첫 '노인 전용 체육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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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부산에 맞춤형 노인 전용 체육시설이 건립된다.
부산시는 초고령화 사회 노인인구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맞춤형 노인 전용 체육시설인 '복합힐링파크' 건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복합힐링파크의 노인건강 기여도와 활용도가 높은 경우 부산시 전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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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과 실내 체육센터
사계절 이용 가능해 고령자에게 적합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부산에 맞춤형 노인 전용 체육시설이 건립된다.
부산시는 초고령화 사회 노인인구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맞춤형 노인 전용 체육시설인 '복합힐링파크' 건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복합힐링파크'는 사하구 을숙도에 연면적 2만5천331㎡ 규모로 조성되며, 이곳에는 '파크골프장과' 실내 체육활동을 위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실내 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이 관련해 시는 지난 3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시는 '복합힐링파크가' 완공되면 연간 약 2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비용편익분석결과(0.86)도 일반공공시설(0.7)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돼 경제적 효과도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복합힐링파크의 노인건강 기여도와 활용도가 높은 경우 부산시 전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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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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