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연내 MPM 미국 시장 상장 소식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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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2019년 인수한 미국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스(MPM)를 이르면 연내 미국 시장에 상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KCC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KCC는 2019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SJL파트너스, 원익그룹과 함께 MPM의 모회사인 MOM홀딩컴퍼니를 31억달러(당시 기준)에 사들였다.
이번에 상장되는 것은 KCC가 경영을 맡고 있는 MP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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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2019년 인수한 미국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스(MPM)를 이르면 연내 미국 시장에 상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KCC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9분 기준 KCC는 전 거래일 대비 2만4500원(11.45%) 오른 2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산업계·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PM은 이르면 연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목표로 최근 주관사 선정 작업에 나섰다.
국내외 IB로부터 프레젠테이션(PT)을 받았으며 두 곳 이상의 주관사를 선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KCC는 2019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SJL파트너스, 원익그룹과 함께 MPM의 모회사인 MOM홀딩컴퍼니를 31억달러(당시 기준)에 사들였다.
이후 실리콘 사업을 담당하는 MPM은 KCC가, 반도체 제조 과정에 사용되는 쿼츠 등을 생산하는 모멘티브테크놀로지는 원익그룹이 경영하고 있다. 이번에 상장되는 것은 KCC가 경영을 맡고 있는 MPM이다.
GE실리콘을 전신으로 하는 MPM은 세계 3대 실리콘 기업 중 하나다. 1969년 닐 암스트롱이 이 회사가 제조한 신발을 신고 달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찍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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