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만 9392세대 집들이…수도권에 집중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3. 4. 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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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5월 총 1만 939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입주물량이 1만 524세대, 인천 342세대로 경기지역에서 입주물량이 집중된다.

특히 경기는 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울산은 2017년 9월(2840세대 입주) 이후로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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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만 524세대…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 입주예정
직방 제공


직방은 5월 총 1만 939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월(1만 8425세대)보다 5%, 전년 동월(2만 8617세대) 대비 32%가량 적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866세대, 지방은 8526세대로, 수도권 물량 비중이 높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입주물량이 1만 524세대, 인천 342세대로 경기지역에서 입주물량이 집중된다. 특히 경기는 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직방 제공


지역별로는 7개 지역에서 입주물량이 공급된다. 경기가 가장 많고 울산, 대구, 충남 등이 뒤를 잇는다. 울산은 2017년 9월(2840세대 입주) 이후로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직방은 "이달 초 전매제한 규정이 완화되면서 대부분 단지의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졌지만 아직 이렇다할 거래량 증가는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실거주 의무 폐지 및 분양권 양도세율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라며 "분양권의 경우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 보유는 시세차익의 70%, 그외 경우는 60%세율로 양도소득세를 내야해 거래 부담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거주 의무 폐지와 관련된 주택법 개정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아 전매제한 완화 효과가 아직인 부분도 있다"며 "공공택지, 민간택지 등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일부 단지의 경우 2~5년간의 실거주의무가 있어 전매가 풀렸더라도 거래 후 실거주 완성을 위해 매도자가 해당주택을 재임차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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