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만 9392세대 집들이…수도권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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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5월 총 1만 939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입주물량이 1만 524세대, 인천 342세대로 경기지역에서 입주물량이 집중된다.
특히 경기는 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울산은 2017년 9월(2840세대 입주) 이후로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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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5월 총 1만 939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월(1만 8425세대)보다 5%, 전년 동월(2만 8617세대) 대비 32%가량 적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866세대, 지방은 8526세대로, 수도권 물량 비중이 높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입주물량이 1만 524세대, 인천 342세대로 경기지역에서 입주물량이 집중된다. 특히 경기는 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7개 지역에서 입주물량이 공급된다. 경기가 가장 많고 울산, 대구, 충남 등이 뒤를 잇는다. 울산은 2017년 9월(2840세대 입주) 이후로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직방은 "이달 초 전매제한 규정이 완화되면서 대부분 단지의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졌지만 아직 이렇다할 거래량 증가는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실거주 의무 폐지 및 분양권 양도세율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라며 "분양권의 경우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 보유는 시세차익의 70%, 그외 경우는 60%세율로 양도소득세를 내야해 거래 부담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거주 의무 폐지와 관련된 주택법 개정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아 전매제한 완화 효과가 아직인 부분도 있다"며 "공공택지, 민간택지 등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일부 단지의 경우 2~5년간의 실거주의무가 있어 전매가 풀렸더라도 거래 후 실거주 완성을 위해 매도자가 해당주택을 재임차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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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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