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U20 월드컵까지 한 달…김은중호, 본격 담금질 돌입

안영준 기자 2023. 4. 24.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20세 이하) 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한 달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김은중호는 24일 파주NFC에 소집, 대회 전 국내에서의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다.

김은중 감독은 이번 소집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대와의 평가전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한편, 평소 눈여겨봤던 선수들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프랑스·감비아·온두라스와 F조…20일 개막
24일 파주NFC 소집…마지막 옥석 가리기
김은중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20세 이하) 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한 달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김은중호는 24일 파주NFC에 소집, 대회 전 국내에서의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 엔트리에는 이영준(김천), 조영광(서울), 박현빈(인천) 등 24인이 이름을 올렸다.

김은중 감독은 이번 소집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대와의 평가전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한편, 평소 눈여겨봤던 선수들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은중 감독은 "현재 K리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차출 협조를 해준 선수들을 우선으로 선발했다"면서 "U20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평소 눈여겨 봐왔던 선수들도 마지막으로 테스트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엔트리에 들지 못했거나 주전에서 밀려났던 선수들에겐 월드컵으로 가는 사실상 마지막 찬스다. 아울러 김은중 감독에게도 대표팀 구성과 운영 계획을 마지막으로 결정하는 의미있는 소집이다.

김은중호의 훈련 모습(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은중호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이번 소집을 통해 마지막으로 선수들을 추리고 나면, 최종 엔트리를 발표해 5월 초 아르헨티나로 이동한 뒤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조직력을 맞춰야 하는 스케줄이다.

그래서 김은중 감독은 "주어진 상황 내에서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신중을 기하고 있다. 워낙 촉박해 김은중 감독은 스위스에서 열린 조추첨 참석도 포기하고 이번 소집을 준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FIFA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의 정치적 잡음과 이슈를 이유로 개최권을 박탈,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옮겨졌다. 대회는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프랑스, 감비아, 온두라스와 함께 F조에 속했다. 한국의 첫 경기는 23일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열리는 프랑스전이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