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18세 연하 사야 "한국 온 지 2년인데… 집 근처만 가 봐" [조선의 사랑꾼]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심형탁과 예비 신부 사야의 '닭살' 스킨십이 전파를 탄다.
24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설레는 봄날 이뤄진 '심야커플' 심형탁X사야와 '다홍커플' 박수홍X김다예의 더블 데이트가 그려진다.
심형탁은 "한국에 온 지 2년 됐는데 집 근처나 생활용품점만 가 봤다"는 예비신부 사야를 위해 심형탁이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한다.
이날 '다홍커플' 박수홍X김다예가 사야를 위한 맞춤 코스를 제안하며 함께 길을 나섰다. 심형탁과 한국어 소통이 아직 완벽하지 않은데도 곧잘 이해하는 사야의 모습에 김다예는 "소통 잘 안 되면 답답한 부분도 있고, 싸우게 되잖아. 어떻게 그렇게 다정해?"라며 신기해 했다. 이에 사야는 "소통이 잘 안 돼서 오히려 좋아요"라고 오히려 싸우지 않는다는 예측불허 답변을 내놨다.
김다예가 운전하는 '다홍커플'의 차가 자동 세차장에 들르면서 뒷자리에 앉은 '심야 커플'에게는 으슥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세차 소리가 시끄러운 틈을 타 심형탁은 "원래 세차하고 그럴 때 뽀뽀를 하는 건데…원래 그런 거야"라며 사야에게 뽀뽀를 시도했다. 하지만 사야는 "왜요?"라며 심형탁을 요리조리 피했다.
VCR에는 박수홍X김다예 부부가 앞자리에서 영문을 모르는 상황 속 뽀뽀 시도 중인 심형탁의 모습이 그대로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을 지켜본 최성국은 "카메라가 몇 대인데!"라며 심형탁의 '닭살 행각'에 경악했지만, 박수홍은 태연히 "몰랐는데 저러고 있었네. 알았으면 나도 했어"라고 '사랑꾼'다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밤 10시 방송.
[심형탁 사야, 박수홍 김다예.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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