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물류대란 막나?…LCL 수출입 디지털 물류 솔루션 `코브(KOB)` 출시에 포워더 업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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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여 개 국가에 LCL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물류회사 CK PAN ASIA(대표 이장원)가 전 세계 LCL 물류시스템을 통합한 디지털 수출입 물류 시스템 '코브(KOB)'를 지난 1일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물류 대란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브(KOB)'는 전 세계 LCL 물류 정보를 클릭만 하면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LCL 물류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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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여 개 국가에 LCL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물류회사 CK PAN ASIA(대표 이장원)가 전 세계 LCL 물류시스템을 통합한 디지털 수출입 물류 시스템 '코브(KOB)'를 지난 1일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물류 대란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브(KOB)'는 전 세계 LCL 물류 정보를 클릭만 하면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LCL 물류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내가 수출입한 물류가 어디에서 운송되고 있는지, 선적 예약은 가능한지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씨케이팬아시아(CK PAN ASIA) 관계자는 "고객이 해당 시스템에 접속해 물류 정보를 검색하고 견적까지 받아보는 데 불과 10초가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간단한 회원 가입 과정만 거치면 '코브(KOB)' 시스템을 통해 화물의 정확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HS코드, 관부가세, 창고료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씨케이팬아시아(CK PAN ASIA)는 고객사가 새 디지털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점도 고려해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편의성을 높인 '웰컴 매니저' 제도도 마련했다. 이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상ㆍ항공ㆍ육상ㆍ벌크 운송 등 분야별 물류 전문가들로 구성된 웰컴 매니저들과의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코브(KOB)'의 사용 방법부터 물류 문제에 대한 전문 컨설팅까지 원하는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여기에 온라인이나 웰컴 매니저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이 느끼는 심리적인 거리를 좁힐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고객이 느끼는 신뢰감이 물류 서비스에 프리미엄으로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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