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레이싱팀, CJ 슈퍼레이스 1·2라운드 포디움 달성

양호연 2023. 4.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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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팀이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 더블 라운드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날 슈퍼6000 클래스 예선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창욱, 이찬준 선수가 1,2라운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예선전부터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하던 두 선수가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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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후원 레이싱팀…"레이싱 타이어 연구 개발 최선"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엑스타 레이싱팀이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 더블 라운드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CJ슈퍼레이스 2R 포디움을 달성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은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열린 CJ 슈퍼레이스 더블 라운드 개막전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대회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창욱, 이찬준 선수가 각각 1위를 기록하며 1, 2라운드를 제패했다. 개막전 우승자인 이창욱 선수는 슈퍼레이스 1라운드 결승에서 김재현 선수(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에 이어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았지만 경기 도중 김재현 선수의 차량 추돌 판정 결과에 따라 페널티 및 벌점이 부과되어 결과적으로 포디움을 차지하며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또한 2라운드 예선부터 1위를 차지한 이찬준 선수는 결승에서도 단 한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운영으로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폴투윈(출발 그리드의 맨 앞자리에서 출발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경기 중 1위 이찬준 선수를 2위로 보호하던 이창욱 선수가 이 3위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의 질주를 견제하는 모습은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또 이날 슈퍼6000 클래스 예선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창욱, 이찬준 선수가 1,2라운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예선전부터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하던 두 선수가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요시다 히로키도 1라운드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하며 슈퍼 GT 우승자로서의 저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엑스타 레이싱팀은 신영학 운영총괄 팀장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고, 실력파 드라이버인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비롯해 주니어 드라이버 송영광선수와 요시다 히로키를 영입해 4인체제를 완성했다. 또한 윌리엄스 F1팀 엔지니어 출신인 스캇 비튼을 영입하며 우승을 위한 최고의 조직력을 갖췄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엑스타 레이싱팀의 목표이기도 했던 개막전 우승을 해내면서 올해 출발이 매우 좋다"며 "모터스포츠 경기력은 레이싱 타이어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금호타이어 또한 선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고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품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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