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동체 육성 나선 전남도...150개 팀 선발해 팀당 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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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세요" 전남도는 청년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하도록 네트워크 협력을 지원하는 '2023년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과업 수행비 600만원과 네트워크 활동비 200만원 등 팀당 800만원의 사업비를 도 청년센터와 시·군 청년센터가 연계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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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세요"
전남도는 청년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하도록 네트워크 협력을 지원하는 '2023년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은 도내 청년이 70% 이상 포함된 5명 이상 청년공동체팀을 결성해 오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필요서류를 갖춰 시·군 담당 부서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50개 팀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연구조사 활동 및 행사 개최, 콘텐츠 제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과업 수행비 600만원과 네트워크 활동비 200만원 등 팀당 800만원의 사업비를 도 청년센터와 시·군 청년센터가 연계해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현재까지 133개 팀에 총 7억98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13일엔 전남도 주관으로 시·군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활동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 공동체팀으로 △최우수상에 무안군 농스톱 △우수상에 완도군 노화오감자, 해남군 1302 △장려상에 영암군 플랜Green, 광양시 화음국악연구회, 장흥군 문화공감 에움, 목포시 라라앙상블, 보성군 벌교청년어울림 등 8개 팀이 뽑혔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많은 청년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공헌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청년이 더 성장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확장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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