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양희영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로 마감, 릴리아 부 연장 끝 우승
2023. 4. 24. 08:57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아림과 양희영이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아림과 양희영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 더 클럽 칼턴우즈(파72, 6824야드)에서 열린 2023 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달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김아림은 최종 4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고, 양희영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공동선두로 연장에 들어간 릴리아 부, 엔젤 인(이상 미국, 10언더파 278타)에게 2타 뒤졌다.
릴리아 부가 연장 끝에 웃었다. 18번홀(파5)에서 가진 1차 연장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파에 그친 엔젤 인을 제치고 우승했다. 넬리 코다(미국)가 9언더파 279타로 3위, 고진영이 7언더파 281타로 공동 9위, 김효주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1위, 최혜진이 3언더파 285타로 17위, 전인지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8위를 차지했다.
[김아림(위), 양희영(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