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하이브, 세븐틴 컴백으로 아티스트 수익 확대...목표가 상향”

이인아 기자 2023. 4. 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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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24일 세븐틴, 르세라핌 등 고연차 그룹이 성장하면서 아티스트 수익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성국 연구원은 "오는 24일 컴백하는 세븐틴 미니 10집 'FML'이 선주문 464만장 달성하며 2020년 2월 BTS 이후 초동 1위를 경신할 전망이다"며 "부석순을 포함해 올해 3회 컴백으로, 앨범판매량은 1360만장 예상되며, 소속 아티스트 가운데 이익 기여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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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24일 세븐틴, 르세라핌 등 고연차 그룹이 성장하면서 아티스트 수익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서 하이브 제18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은영 기자

박성국 연구원은 “오는 24일 컴백하는 세븐틴 미니 10집 ‘FML’이 선주문 464만장 달성하며 2020년 2월 BTS 이후 초동 1위를 경신할 전망이다”며 “부석순을 포함해 올해 3회 컴백으로, 앨범판매량은 1360만장 예상되며, 소속 아티스트 가운데 이익 기여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아티스트-팬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인 ‘위버스 DM’이 2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며, 관련돼 발생하는 영업이익은 235억원, 내년에는 47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 산정 근거는 그룹 단위 구독방식, 구독료 월 9900원, 2023년말 구독자 수 110만명 등을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이브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4858억원,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며 “고수익성인 앨범 판매량이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한 데 기인하며 2분기 역시 세븐틴, 르세라핌, 엔하이픈 컴백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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