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아마존 제치고 AI 경진대회 '4개 부문' 1위

오현주 기자 2023. 4. 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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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가 AI 광학문자인식(OCR) 분야 유명 경진대회에서 4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4일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21일 'ICDAR 로버스크 리딩 컴페티션' 대회에서 △HierText-1/2 △VQAonBD △IHTR 등 4개 부문 1위에 올라 상을 받았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 검증된 업스테이지의 AI OCR로 문서 자동화가 필요한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글로벌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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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AI OCR 분야 유명 경진대회에서 4개 부문 1위 석권 (업스테이지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가 AI 광학문자인식(OCR) 분야 유명 경진대회에서 4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벅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 아마존·엔비디아도 제쳤다.

24일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21일 'ICDAR 로버스크 리딩 컴페티션' 대회에서 △HierText-1/2 △VQAonBD △IHTR 등 4개 부문 1위에 올라 상을 받았다.

OCR은 크게 이미지에서 문자 위치를 찾는 '검출 기술'과 문자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인식 기술'로 나뉜다.

업스테이지는 문자 검출·인식 기술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마존 △엔비디아 △알리바바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도 이겼다.

단어 영역 사이에 갭을 넣어 학습에 활용하면서 단어 상자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모델 성능을 대폭 개선시킨 결과라고 업스테이지 측은 설명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 검증된 업스테이지의 AI OCR로 문서 자동화가 필요한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글로벌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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