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1Q 100억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웅제약(069620)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올 1분기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 집계 결과, 펙수클루 1분기(1~3월) 처방액은 108억원으로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83억)보다 약 31%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올 1분기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 집계 결과, 펙수클루 1분기(1~3월) 처방액은 108억원으로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83억)보다 약 31% 증가했다. 출시 첫 분기였던 지난해 3분기(46억원)대비 136%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펙수클루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상위권에 진입했다. 월별 처방액 기준으로 펙수클루는 지난 2월부터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 3위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이같은 성장에 대해 펙수클루의 새로운 작용 기전을 배경으로 꼽는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대웅제약은 올 상반기 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내 처방의약품 심사를 마무리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와 학회, 박람회 등에 참석해 학술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
오는 5월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국제학회인 '2023 미국 소화기학회'(DDW,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홍보 부스를 마련해 펙수클루를 직접 알릴 예정이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 마케팅 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후속 적응증 추가 연구에 박차를 가해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ca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