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美 걸그룹 기대감 ↑…목표주가 8.2만→9.5만원 -메리츠證

이사민 기자 2023. 4. 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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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15.9%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JYP엔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한 994억원, 영업이익은 43.9% 늘어난 276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9% 증가한 4529억원, 영업이익은 35.3% 늘어난 13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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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엔믹스 /사진=뉴스1


메리츠증권이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15.9%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JYP엔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한 994억원, 영업이익은 43.9% 늘어난 276억원을 기록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트와이스가 1월 디지털 싱글에 이어 3월 미니앨범이 170만장 이상 판매되고, 2월 스트레이키즈 일본 첫 정규앨범, 3월 엔믹스 미니앨범 판매 호조로 음반·음원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4% 증가한 427억원을 전망한다"며 "공연 매출액은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 14회와 ITZY 일본 아레나투어 등으로 419.1% 급증한 1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9% 증가한 4529억원, 영업이익은 35.3% 늘어난 13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모든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스트레이키즈는 일본 첫 정규앨범을 통해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4월 국내 컴백을 확정 지었으며 약 300만장의 앨범 판매량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만간 데뷔할 예정인 미국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정 연구원은 "2023년에는 'LOUD' 프로젝트 보이그룹이 3분기 초 데뷔하고, 중국 보이그룹이 3분기 말 혹은 4분기 초, 미국 걸그룹이 4분기 데뷔할 계획"이라며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국 걸그룹 프로젝트(A2K)는 오는 5월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오디션 과정이 공개되는 만큼 시장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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