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영업익 시장 기대치 이상..."적극매수"

김병덕 2023. 4. 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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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현대건설의 1·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 넘었다고 평가했다.

24일 교보증권 박광제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한 6.0조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1735억원을 기록했다"면서 "국내 건축 관련 일회성 비용 700억원이 발생했지만 매출액 급증에 힘입어 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매출액이 급증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인 1584억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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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수준 수주잔고-해외매출 증가
교보증권 "현 주가수준 적극매수 필요"

[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현대건설의 1·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 넘었다고 평가했다.

24일 교보증권 박광제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한 6.0조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1735억원을 기록했다"면서 "국내 건축 관련 일회성 비용 700억원이 발생했지만 매출액 급증에 힘입어 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사옥 /사진=뉴스1

국내 매출은 기분양 물량의 본격적인 실적 반영으로 급증했고, 해외 역시 파나마·사우디·이라크 등 대형공사 진행률 증가에 힘입어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매출액이 급증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인 1584억원을 웃돌았다.

박 연구원은 "역대 최대수준 수주잔고에 기분양 증가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매출액 증가가 담보돼 있고, 해외 매출액 증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여기에 국제유가 고레벨 유지에 따른 산유국 발주 증가 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에서는 적극적인 매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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