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내일 개막…39개국 144편 상영

7일간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상영
'영화&유산(Cinema & Heritage)'을 주제로 영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바라보는 작품들 선보여
주빈국인 미국 작품 특별 상영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5일부터 7일간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유산(Cinema & Heritage)'을 주제로 영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바라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 113개국 3천582편의 출품작 중 국제 경쟁 40편, 한국 경쟁 20편을 포함해 모두 39개국 14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베니스에서의 어린이 자동차 경주', '공간', '당신의 1년의 시간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등 3편이 선정됐다.

올해 주빈국은 '미국'으로 무성 코미디 영화 장인인 찰리 채플린과 버스터 키튼의 작품,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대표 감독인 제이 로젠블랫의 작품,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미국 단편영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상영작과 시간표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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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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