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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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 대상 최대 규모의 정부(산업통상자원부) 포상으로 중견기업특별법에 따라 2015년 시작됐다.
지난해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최초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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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 대상 최대 규모의 정부(산업통상자원부) 포상으로 중견기업특별법에 따라 2015년 시작됐다.
중견련 관계자는 "국가 경제·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상생 협력으로 동반 성장을 이끈 중견기업인과 중견기업 육성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주는 상"이라며 "대한민국 성장 사다리의 중심인 중견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최초로 참석했다.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이병구 네패스 회장을 포함해 27명의 중견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역대 총 수상자는 245명이다.
중견련은 올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미래차 등 국가첨단산업뿐 아니라 탄소중립·녹색성장, ICT 활용 에너지 효율 최적화 등에 앞장선 중견기업인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미·중 패권 경쟁,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등 복합 위기 상황에서도 성장과 상생을 이어가는 중견기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중견기업 발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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