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사옥에 집이?…신인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프로모션 가동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지코 프로듀싱'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데뷔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하이브와 KOZ 엔터테인먼트는 6인조 신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코엑스) K-팝 스퀘어와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데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소재 '집'을 주제로 한 남다른 스케일의 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무역센터 외벽 미디어에서 지난 17일부터 송출되고 있는 영상에는 팀의 공식 홈페이지와 로고 모션 등에 나온 소년들의 집과 하이브 사옥이 등장한다. 사옥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던 집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다가 꽃가루를 날리며 터졌고, 'Who’s There?'이라는 문구와 함께 알록달록한 보이넥스트도어 로고가 등장해 5월 30일 데뷔할 이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21일 하이브 사옥에 미디어 아트 속 소년들의 집이 실사로 구현된 옥외 조형물이 설치됐다. 특히 이 조형물은 옥상 위를 날아다니다 떨어진 듯 뒤집어져 있어 유쾌함을 자아낸다.
하이브와 KOZ 엔터테인먼트는 위트 있고 친근한 분위기를 녹인 소년들의 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온⋅오프라인 콘텐츠는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고, 데뷔 앨범 콘셉트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낳는다.
5월 30일 데뷔하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옆집 소년들'이라는 의미처럼 꾸밈없고 편안하게 다가가겠다는 뜻을 담은 팀이다.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솔직한 음악으로 표현해 듣는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와 KOZ 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함께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다.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 등 개성 있는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KOZ 엔터테인먼트와 막강한 K-팝 제작 인프라를 갖춘 하이브의 만남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 =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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