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출루했지만...김하성 무안타 타율 0.194 '다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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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다시 침묵 속으로 향했다.
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애리조나 선발 드리 제임슨과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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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하성이 다시 침묵 속으로 향했다.
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애리조나 선발 드리 제임슨과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나갔다. 2경기 연속 출루 행진.
이후 트렌트 그리샴의 볼넷 때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어진 3회와 5회엔 각각 우익수 뜬공과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 2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7구 승부 끝에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날 5경기 만에 안타 생산과 함께 결승타를 그려낸 김하성이지만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은 종전0.203에서 0.194까지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맷 카펜터의 5타점 원맨쇼에 힘입어 애리조나에 7-5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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