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 전작 뛰어넘은 역대급 흥행…123만 돌파 2주 연속 1위

김보영 2023. 4. 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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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 '존 윅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전작들을 뛰어넘은 시리즈 역대급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4'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사흘간 31만 6882명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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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 ‘존 윅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전작들을 뛰어넘은 시리즈 역대급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4’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사흘간 31만 6882명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23만 2036명이다. 이는 시리즈 최고 성적을 기록했던 ‘존 윅3’의 100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개봉 후 단 11일 만에, 전작보다 무려 44일 빠른 속도로 100만 명을 돌파, 이번 주 150만 돌파를 향해 질주 중이다.

지난 12일 개봉한 ‘존 윅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지난 주말 16만 3553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92만 4052명으로, 이번 주 중 5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3위는 장항준 감독, 안재홍 주연 농구 소재 실화 영화 ‘리바운드’가 차지했다. ‘리바운드’는 7만165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9만 9575명을 기록했다. 한국 영화 중에는 가장 높은 수치다.

그 뒤를 ‘옥수역귀신’, ‘킬링 로맨스’,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이 이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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