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극강' 탬파베이, 개막 후 홈 13연승…라이브볼 시대 최장 기록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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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홈 '극강 모드'를 이어가고 있다.
탬파베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3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또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를 모두 잡았다.
탬파베이는 전날(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랜디 아로사레나의 홈런으로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세운 개막 20경기 연속 팀 홈런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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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홈 '극강 모드'를 이어가고 있다.
탬파베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3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화이트삭스와 3연전을 스윕한 탬파베이는 5연승을 질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견고히 했다. 시즌 전적은 19승3패.
또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를 모두 잡았다. MLB.com에 따르면 이는 2009년 LA 다저스와 더불어 1920년 이후 라이브볼 시대에서 가장 긴 홈 연승 타이 기록이다.
1900년대 이전으로 범위를 확장하면 1880년 시카고 화이트 스토킹스의 홈 21연승이 최장 기록이다. 그 뒤를 1886년 디트로이트 울버린즈와 1884년 세인트루이스 마룬스(이상 홈 16연승)이 잇고 있다.
더불어 탬파베이는 1987년 밀워키 브루어스에 이어 개막 후 22경기에서 19승3패를 거둔 두 번째 팀이 됐다.
개막 후 연속 경기 팀 홈런 기록도 이어갔다. 이날도 해롤드 라미레스와 루크 레일리가 홈런을 터뜨린 탬파베이는 개막 22경기 연속 홈런을 달성했다. 탬파베이는 전날(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랜디 아로사레나의 홈런으로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세운 개막 20경기 연속 팀 홈런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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