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향한 극찬, "떠난 야코마키스의 업그레이드 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현규를 향한 극찬이 나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동점골을 내준 후, 후반 20분 오현규를 조커로 내보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요르기오스 야코마키스가 떠났지만 오현규는 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더 빠르고 어리다. 쿄고 후루하시가 부상을 당한다면, 오현규는 충분히 주전으로 활용될 것이다. 충분히 많은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다. 그는 득점 열망이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오현규를 향한 극찬이 나왔다.
셀틱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3라운드에서 마더웰과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획득한 셀틱은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오현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적 후 매 경기 출전 기회를 받곤 있지만, 아직까지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지진 못했다.
후반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동점골을 내준 후, 후반 20분 오현규를 조커로 내보냈다. 추가시간까지 합치면 30분 정도 되는 상황.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후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후반 43분 크로스를 받은 오현규는 머리를 갖다 대며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오현규는 지난 킬마녹전에서도 교체로 투입해 45분을 소화했다. 그리고 이 경기엔 대표팀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이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오현규의 성장세를 지켜보기 위해서였다. 득점은 없었지만, 그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현규의 발전을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말을 들은 셀틱의 '전설' 스티브 맥어베니는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애초에 오현규를 좋게 보고 있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요르기오스 야코마키스가 떠났지만 오현규는 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더 빠르고 어리다. 쿄고 후루하시가 부상을 당한다면, 오현규는 충분히 주전으로 활용될 것이다. 충분히 많은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다. 그는 득점 열망이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