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월드오브커피 아시아·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열린다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3. 4. 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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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글로벌 커피 전시회인 '2024 월드오브커피 아시아(WOC Asia)'와 세계 최고 바리스타 대회인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을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페셜티 커피협회(SCA)'가 주최하는 '2024WOC Asia&WBC'는 2024년 5월 1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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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글로벌 커피 전시회인 '월드오브커피 아시아'…120여개국 11000여명 참석 예상
세계 최고 바리스타 대회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60개국 챔피언이 한자리에
2019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 모모스커피 제공


부산시는 글로벌 커피 전시회인 '2024 월드오브커피 아시아(WOC Asia)'와 세계 최고 바리스타 대회인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을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페셜티 커피협회(SCA)'가 주최하는 '2024WOC Asia&WBC'는 2024년 5월 1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시와 SCA는 이 행사에 120여 개국 1만1천여 명의 커피 산업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매년 유럽에서 개최하던 WOC는 아시아 순회 버전이 신설되면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WOC Asia'는 커피와 관련한 산업 전반 트렌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특화 전시회로, 세계 유명 로스터리 카페, 머신 업체, 원두 업체들의 신제품 및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WBC는 세계 최고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국제 커피 경연대회로,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모모스커피 대표)가 한국 최초로 우승해 국내에서도 알려지게 됐다. 경연은 60여개국 챔피언들이 참가해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올해 한국 대표로 참가할 바리스타 선발전인 '2023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KNBC)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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