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4' 2주 연속 주말 1위…'스즈메' 500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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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4'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12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16만 관객을 추가, 500만 관객을 돌파를 눈앞에 뒀다.
'존 윅 4'는 21~23일 31만6882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존 윅 4'는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5번째로 100만 관객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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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존 윅 4' 주말 31만명…누적 123만명
'스즈메의 문단속' 누적 492만명 기록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4'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12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16만 관객을 추가, 500만 관객을 돌파를 눈앞에 뒀다.
'존 윅 4'는 21~23일 31만6882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3만2036명이다. '존 윅 4'는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5번째로 100만 관객을 넘겼다. 앞서 누적 100만명을 넘긴 작품은 '스즈메의 문단속'(492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52만명) '교섭'(172만명)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155만명)이었다.
'존 윅 4'는 국내에서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전작 3편은 각각 '존 윅' 13만명, '존 윅-리로드' 28만명, '존 윅 3:파라벨룸' 100만명이 봤다.
이 영화는 2014년 '존 윅', 2017년 '존 윅-리로드', 2019년 '존 윅 3:파라벨룸'에 이은 시리즈 4번째 작품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고 실력을 가진 암살자이지만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존 윅이 자유를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작품 역시 전작 3편을 모두 연출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만들었고,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로런스 피시번, 조지 주르지오, 랜스 레딕, 빌 스카스가드, 전쯔단 등이 출연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7주차 주말 16만3553명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92만4052명이다. 현재 흥행세라면 5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거로 전망된다.
코로나 사태 이후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넘긴 영화는 모두 7편이었다. '범죄도시2'(1269만명) '아바타:물의 길'(1080만명)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755만명) '탑건:매버릭'(817만명) '한산:용의 출현'(726만명) '공조2:인터내셔날'(698만명)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588만명) 등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500만 관객을 넘기게 되면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처음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500만명이 이상 본 작품이 된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리바운드'(7만1656명·59만명), 4위 '옥수역귀신'(5만4286명·누적 7만명) '킬링 로맨스'(3만9278명·누적 14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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