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생각지 못한 발언에 난리 "처제랑 함께 살았다" 깜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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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이상민이 플리마켓으로 탈탈 털린 (?) 가운데, 슬리피가 처제와 함께 살았던 신혼집 근황을 전했다.
명품도 발견한 딘딘, 하지만 못 미더워하자 이상민은 "가짜면 백배보상할 것, 형은 없어서 못 살지언정가짜는 안 한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이상민도 "나도 마지막 여자친구한테 받았다"며 2014년에 받은 신발이라고 했다.
이때 탁재훈은 "지금 누구랑 사냐"고 기습 질문, 슬리피는 "처제랑 살다가 처제가 나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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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플리마켓으로 탈탈 털린 (?) 가운데, 슬리피가 처제와 함께 살았던 신혼집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플리마켓이 그려졌다.
이상민 집에 모인 딘딘, 탁재훈, 김종국, 최진혁이 그려졌다. 알고보니 프리마켓을 할 것이라고 했다. 각종 옷부터 수집하던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했다. 급기야 변기까지. 서울로 이사할 것이라는 이상민은 "7월에 이사해야한다, 규모가 좁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전했다.
명품도 발견한 딘딘, 하지만 못 미더워하자 이상민은 "가짜면 백배보상할 것, 형은 없어서 못 살지언정
가짜는 안 한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가장 비싼 물건을 묻자 이상민은 명품 신발을 언급, 무려 21년산 신발이라고 했다. 이상민은 "전성기 때 신은 것"이라며 화려했던 과거를 전했다. 딘딘은 급기야 깔창까지 공개하며 "딱 맞는다"며 신발을 마음에 들어했다.
이어 최진혁에겐 명품가방을 어필, 딘딘에게 20만원이었던 가방을 팔랑귀 최진혁에겐 35만원이라고 했고
이를 알리없는 최진혁은 "일단 킵"이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마침 이상준도 도착했다. 전 여자친구들에게 받은 명품 선물들을 들고온 것.이에 이상민도 "나도 마지막 여자친구한테 받았다"며 2014년에 받은 신발이라고 했다.
분위기를 몰아 쇼핑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진혁은 9만원 획득, 한정판 신발을 구매했다. 딘딘과 상준도 각각 4만원씩 획득, 다들 "사장이 미쳤다"며 폭소했다. 팔려다 털털 털린 이상민이었다.
이어 슬리피도 등장, 6년 전 구매한 상품을 환불하겠단 거였다. 옷에 팔이 없다는 것. 슬리피는 "6년간 한 번도 못 입었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탁재훈은 "지금 누구랑 사냐"고 기습 질문, 슬리피는 "처제랑 살다가 처제가 나갔다"고 했다. 이에 모두 "그게 무슨 말이야"며 당황, 슬리피는 "아내와 처제 셋이 살다가 1년 후 처제가 나간 것, 처제랑 내가 왜 둘이 사냐"며 웃음, "큰일 날 뻔 햇다 원래 와이프가 처제랑 있던 것, 아내 집으로 들어간 것 월세 아끼자고 한 거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슬리피 그렇게 사는지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상민도 안타까워하자딘딘은 "이상민이 유일하게 마음 아파하는 사람이 슬리피"라고 했다. 알고보니 힘든 시기가 있던 것. 다시 분위기를 바꿔, 쇼핑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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