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달러 하락·주요국 지표 개선에… 1원 하락 출발

안서진 기자 2023. 4. 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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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달러 하락과 주요국 지표 개선에 소폭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4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28.21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예상보다 미국 제조업PMI지수가 양호하게 발표됐으나 유로화가 지표 개선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약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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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달러 하락과 주요국 지표 개선에 소폭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4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28.21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예상보다 미국 제조업PMI지수가 양호하게 발표됐으나 유로화가 지표 개선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약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4월 제조업PMI지수는 50.4를 기록하며 전월(49.2)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며 "이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유로화가 서비스업과 종합PMI지수가 기준선을 계속해서 상회하는 개선세를 지속함에 따라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며 "유로화 강세와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 완화 등에 달러는 약보합권 내 등락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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