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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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창작자들의 저작권 불공정 계약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콘텐츠 창작자와 업계 종사자는 물론 중·고·대학생 등 작가 지망생과 신진 작가를 포함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올해 16개 대학교와 12개 중·고등학교 창작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앞으로 교육수요에 따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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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창작자들의 저작권 불공정 계약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콘텐츠 창작자와 업계 종사자는 물론 중·고·대학생 등 작가 지망생과 신진 작가를 포함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총 50회 개최된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사례 중심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24일과 27일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한국만화가협회와의 협업으로 저작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성주·김상현 변호사(법무법인 덕수), 만화가 이상미·홍비치라씨가 여러 계약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만화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 정보를 알린다.
교육이 끝난 이후에는 전문 강사가 현장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신진 작가이자 작가 지망생인 만화·웹툰, 캐릭터·디자인 등 창작 전공 중·고·대학생에도 전문 강사와 현업 작가가 함께 찾아가는 저작권 특강을 제공한다. 창작 관련 전공 재학생 중에는 이미 출판사 등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해 창작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저작권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을 뿐 아니라 법률적 조력이나 교육을 받기에 문턱이 높다고 느끼고 있다는 의견에 따른 프로그램이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올해 16개 대학교와 12개 중·고등학교 창작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앞으로 교육수요에 따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창작 세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창작자들이 저작권 문제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MZ, 신진 작가들은 책을 내고 싶은 열망 때문에 독소조항 그물에 걸리기 쉬운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저작권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MZ 창작자들을 포함한 사회 전체가 저작권 세계에 익숙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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