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2040년 화력발전소 온실가스 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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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40년까지 기존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환경보호청(EPA)이 제안한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 제한에 대한 규칙을 검토하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안된 규칙은 2040년까지 모든 화력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에 가깝게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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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40년까지 기존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환경보호청(EPA)이 제안한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 제한에 대한 규칙을 검토하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안된 규칙은 2040년까지 모든 화력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에 가깝게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 상한을 설정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전력 생산 중 화력발전소가 60%를 차지한다. 또 미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화력발전이 차지하고 있다.
새 규칙은 화력 발전소 업계와 공화당의 거센 반대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2일 2032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전환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엄격한 자동차 오염 규제안을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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