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 끝난 에스엠, 사업 정상화 나선다"…목표가 8%↑-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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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에스엠이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하고 아티스트 지원을 통한 사업 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1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어난 2002억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206억원"이라며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35억원)를 소폭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쟁을 일단락한 만큼 아티스트 활동 지원을 통한 사업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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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에스엠이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하고 아티스트 지원을 통한 사업 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8% 상향 조정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1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어난 2002억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206억원"이라며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35억원)를 소폭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경영권 분쟁에 따른 법무 관련 비용 약 40~5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분쟁을 일단락한 만큼 아티스트 활동 지원을 통한 사업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음반·음원 부문은 슈퍼주니어, GOT the beat, NCT 127, EXO 카이 앨범 등이 반영되며 19.1% 성장할 것"이라며 "콘서트 부문도 NCT Dream, 동방신기, 에스파의 일본 공연 27회와 국내, 북미, 중남미 공연 40회로 전년(7억원) 대비 크게 성장한 124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2분기에 NCT 도재정 에스파 앨범 발매와 EXO 완전체 컴백, NCT Dream 월드투어 등이 예정돼 있다"며 "하반기에는 남자·여자 신인 그룹 각 1팀 데뷔, AI 아티스트 싱글 앨범으로 라인업을 채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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