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짜리 이태원 단독 주택에 사는 박나래 “지난 겨울 변기 물 얼어. 친구 집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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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사진)가 55억원에 구입한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 수도가 얼어 친구집으로 피신했던 사연을 전했다.
박나래는 "아니오"라고 답한 뒤 "수도가 싹 얼고 변기물도 안 내려갔다. 물 안나오는 건 상관 없는데 변기물이 안 내려가는 건 생존이잖아요. 전 자주 가야 되는데 한 이틀 삼일은 친구 집에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166평짜리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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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사진)가 55억원에 구입한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 수도가 얼어 친구집으로 피신했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박나래 뒷목잡은 연애썰! 썸남들은 누구? 지인들의 각종 고민 #취업 #연애 #결혼 뼈 때림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방송에서 정신건강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가 "이번에 비도 많이 오고, 겨울에 추웠는데 집 괜찮았어?"라고 근황을 물었다.
박나래는 "아니오"라고 답한 뒤 "수도가 싹 얼고 변기물도 안 내려갔다. 물 안나오는 건 상관 없는데 변기물이 안 내려가는 건 생존이잖아요. 전 자주 가야 되는데 한 이틀 삼일은 친구 집에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166평짜리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 받았다. 해당 주택은 방 5개와 화장실 3개를 갖추고 있다.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 화려하게 꾸민 자택 내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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