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짜리 이태원 단독 주택에 사는 박나래 “지난 겨울 변기 물 얼어. 친구 집에 있었다”

한윤종 2023. 4. 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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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박나래(사진)가 55억원에 구입한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 수도가 얼어 친구집으로 피신했던 사연을 전했다.

박나래는 "아니오"라고 답한 뒤 "수도가 싹 얼고 변기물도 안 내려갔다. 물 안나오는 건 상관 없는데 변기물이 안 내려가는 건 생존이잖아요. 전 자주 가야 되는데 한 이틀 삼일은 친구 집에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166평짜리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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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화면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사진)가 55억원에 구입한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 수도가 얼어 친구집으로 피신했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박나래 뒷목잡은 연애썰! 썸남들은 누구? 지인들의 각종 고민 #취업 #연애 #결혼 뼈 때림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방송에서 정신건강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가 "이번에 비도 많이 오고, 겨울에 추웠는데 집 괜찮았어?"라고 근황을 물었다.

박나래는 "아니오"라고 답한 뒤 "수도가 싹 얼고 변기물도 안 내려갔다. 물 안나오는 건 상관 없는데 변기물이 안 내려가는 건 생존이잖아요. 전 자주 가야 되는데 한 이틀 삼일은 친구 집에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166평짜리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 받았다. 해당 주택은 방 5개와 화장실 3개를 갖추고 있다.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 화려하게 꾸민 자택 내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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