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가장 이상적 멀티 레이블…목표가 ↑"-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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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가장 이상적인 멀티 레이블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7만원으로 17.4% 상향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4일 "올해 신규 지식재산권(IP)은 5월 30일 데뷔하는 KOZ엔터의 '보이넥스트도어'를 시작으로 플레디스 보이그룹, 미국 UMG와 함께 준비 중인 현지 걸그룹이 예정돼 있어 시장의 높은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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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가장 이상적인 멀티 레이블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7만원으로 17.4% 상향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4일 "올해 신규 지식재산권(IP)은 5월 30일 데뷔하는 KOZ엔터의 '보이넥스트도어'를 시작으로 플레디스 보이그룹, 미국 UMG와 함께 준비 중인 현지 걸그룹이 예정돼 있어 시장의 높은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의 올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4775억원, 영업이익 47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447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1월 뉴진스 'OMG'와 TXT 미니앨범 'TEPTATION', 3월 부석순 싱글앨범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앨범 매출은 20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의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368억원, 24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정 연구원의 분석이다. 2분기 세븐틴, 르세라핌, 엔하이픈, &TEAM 컴백과 BTS 슈가 앨범 발매 예정이며 3분기에는 뉴진스 컴백이 예고되어 있다.
정 연구원은 "콘서트 모객 규모를 2배 가까이 확대한 엔하이픈과 TXT뿐만 아니라 대부분 아티스트들의 팬덤이 확대됨에 따라 BTS 멤버들의 군입대에도 불구하고 공연과 MD 및 라이선싱, 광고 매출 등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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