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료원, 이전신축 임대형민간투자사업 25일 착공

서백 2023. 4. 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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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료원 이전신축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이 오는 25일 본격 착공된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BTL사업은 지하 1층은 장례식장과 지하주차장 등, 지상 1층은 외래진료부, 응급부, 건강검진센터, 영상의학부 및 행정실, 지상 2층은 수술실, 인공신장실, 분만실 및 집중치료실의 설치가 추진되며, 지상 3층은 음압격리병동, 호스피스병동, 재활치료실, 지상 4층과 5층은 표준병동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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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도는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이 오는 25일 본격 착공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존 삼척의료원 모습/삼척=서백 기자

[더팩트ㅣ삼척=서백 기자]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이 오는 25일 본격 착공된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BTL사업은 지하 1층은 장례식장과 지하주차장 등, 지상 1층은 외래진료부, 응급부, 건강검진센터, 영상의학부 및 행정실, 지상 2층은 수술실, 인공신장실, 분만실 및 집중치료실의 설치가 추진되며, 지상 3층은 음압격리병동, 호스피스병동, 재활치료실, 지상 4층과 5층은 표준병동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는 민간투자법에 따라 BTL(Build-To-Lease)방식으로 지난 2019년 12월 시설사업기본계획을 수립 및 고시하고, 사업시행자 선정에 있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척한마음의료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거쳐 지난해 12월 최종 인허가 절차인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했다.

25일 착공식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기홍 도의회 강원도의회 부의장, 박상수 삼척시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사업부지에서 개최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삼척의료원 이전신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의 폭넓은 확대로 도민 모두가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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