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Q 신작으로 3Q 영업익 흑자전환 가능성-NH투자증권

홍재영 기자 2023. 4. 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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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4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 '모두의마블2' 출시에 따른 모멘텀 소멸로 주가는 조정 받고 있으나 초기 다운로드 순위가 나쁘지 않고 NH투자증권이 플레이 해 본 결과 퀄리티와 게임성은 상당히 높다"며 "최근 신작이 많이 없는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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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4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중 출시되는 신작이 성과를 보여준다면 3분기부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면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 '모두의마블2' 출시에 따른 모멘텀 소멸로 주가는 조정 받고 있으나 초기 다운로드 순위가 나쁘지 않고 NH투자증권이 플레이 해 본 결과 퀄리티와 게임성은 상당히 높다"며 "최근 신작이 많이 없는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마블2'는 실제 지역의 부동산을 사고 파는 형태로 제작되어 있어 메타버스 형태 게임의 원조가 될 전망"이라며 "넷마블의 코인 마브렉스와도 연동되는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게임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만큼 현재의 양호한 다운로드 순위가 매출과도 연동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외에도 2분기 중 '그랜드크로스W', '신의 탑: 새로운 세계', 7~8월 중 판호를 받은 3종의 게임(A3:스틸얼라이브, 샵타이탄, 스톤에이지), 하반기 중 '나혼자만레벨업:ARISE', '아스달연대기', '제2의나라(중국)' 등 대형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올해 신규 게임 모멘텀은 좋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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