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한국벤처투자 손잡고 모태펀드 연계 금융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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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한국벤처투자(KVIC)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모태펀드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모태펀드로부터 투자 유치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기보는 2018년부터 VC파트너스와 손잡고 민간 투자를 유치한 중소기업이 후속 투자를 유치하기까지 스케일업에 필요한 추가자금을 지원하는 투자유치단계별(Seed·Series A·B·C) 투자연계보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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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한국벤처투자(KVIC)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모태펀드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모태펀드로부터 투자 유치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기업 스케일업을 지원해 민간 벤처투자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기보는 KVIC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비율 상향(85%→100%)과 보증료 감면(0.3%p·투자옵션부보증의 경우 1% 고정보증료율 적용) 등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모태펀드와 자펀드로부터 3000만원 이상 시드(Seed) 투자를 유치한 창업후 7년 이내다. 기업당 최대 5억원 보증을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복합경제 위기로 투자 사각지대에 놓인 창업 초기기업과 지방 소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기보는 2018년부터 VC파트너스와 손잡고 민간 투자를 유치한 중소기업이 후속 투자를 유치하기까지 스케일업에 필요한 추가자금을 지원하는 투자유치단계별(Seed·Series A·B·C) 투자연계보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총 보증액은 약 3000억원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자금 조달과 후속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벤처기업과 지방소재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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