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아이유, 故 문빈 비보에 "힘듦과 아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사회 됐으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고(故) 문빈을 애도했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스포츠조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 마음이 지금도 슬프고 안 좋다"라고 했다.
아이유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안타까운 소식을 보고 마음이 지금도 안 좋다. 이 일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동료들과 친구들을 봐온 입장에서 안타깝다"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고(故) 문빈을 애도했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스포츠조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 마음이 지금도 슬프고 안 좋다"라고 했다.
앞서 아이유는 영화 '드림' 홍보를 위한 매체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사를 당일 공개하기로 했으나,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의 비보가 전해진 후 인터뷰 공개일을 24일로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유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안타까운 소식을 보고 마음이 지금도 안 좋다. 이 일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동료들과 친구들을 봐온 입장에서 안타깝다"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또 그는 "과거에 제가 상을 받은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다. 힘듦과 아픔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된다면, 서로에 관대해질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든다"며 "저도 당장 주변에 조금 더 관대하고 작은 관심이라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무거우실 것 같다. 저도 그렇다. 서로 응원해 주는 분위기가 되면서,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오는 26일 개봉하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코미디다. 누적 관객수 1600만 이상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서세원 '23살 연하' 아내, 평소 금슬 좋아 비보에 황망…서정희도 울먹여" ('뒤통령')
- 유인나 "'절친' 아이유 날 가수 경쟁자로 생각"…귀여운 도발('전참시')[종합]
- 이상아, '이혼 3번' 고백 "이혼 사유…가족도 몰라" 눈물 ('금쪽상담소')
- [종합]'임창정♥'서하얀, 집에 '시터 이모님'이 3명 이상? "저희 집에 한 분 계신다" 해명
- '연정훈♥' 한가인, 반전의 대기실 풍경..."드레스 입고 이러시면 안 되죠"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