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70여개 기업과 미래모빌리티산업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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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대구시 5대 신산업과 연계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2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21일 오후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대구시와 관련 기관을 비롯해 지역기업 70여 곳과 '대구 미래모빌리티산업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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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기여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가 대구시 5대 신산업과 연계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2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21일 오후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대구시와 관련 기관을 비롯해 지역기업 70여 곳과 '대구 미래모빌리티산업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미래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구시와 대학, 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정주 인재육성으로 지역자원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체결됐다.
계명대와 60여개 기관 및 기업들은 △미래모빌리티 산학연연계교육과정 운영 △미래모빌리티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미래모빌리티 재직자 교육 등 기업지원 △미래모빌리티 인프라 및 장비 공유 △기타 협약 당사자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신일희 총장은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자동차에 국한된 산업이 아니고, 모든 산업이 집약돼 있는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형태의 확장된 개념이다"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 대학 등이 힘을 합친다면 그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계명대는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지역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그 역할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계명대는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
'대구 미래모빌리티산업 스마트인재 양성교육의 요람'을 비전으로 파워풀한 산학연계 미래모빌리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성장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주 인재를 교육의 최우선 방향으로 잡았다.
또 지역성장을 위해 전문 인재 300명 양성을 목표로 △전기추진체 특화과정 운영 △제조혁신 특화과정 운영 △교육환경 혁신 △산업체 디지털전환 교육 지원 등에 중점을 둔다는 복안이다.
또 정주인재를 위해 지역기업의 취업 및 창업을 목표로 △대구기업 수요기술 기반 교육과정 운영 △지역기업으로 취업 촉진을 위한 '대구로' 교육 △우수 유학생 지역 정착 지원 등을 핵심과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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