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팅커벨 역에 흑인 배우 '야라 샤히디' 캐스팅
정영한 아나운서 2023. 4. 24. 07:55
[뉴스투데이]
다음달 공개되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 공주'가 흑인 배우를 캐스팅해 원작 훼손 논란에 휩싸였었죠.
그런데 역시 디즈니가 오는 28일 공개하는 실사 영화 '피터팬 & 웬디'를 둘러싸고도 비슷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요정 역할 '팅커벨'에 미국의 흑인 배우 '야라 샤히디'를 캐스팅했기 때문입니다.
또, 네버랜드에 사는 '잃어버린 아이들'의 리더인 슬라이틀리 역을, 다운증후군을 앓는 '노아 매튜 마토프스키'가 맡은 점도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흑인 팅커벨과 다운증후군 배우 등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디즈니 영화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일각에선 원작을 지나치게 변형시켜서 몰입을 방해한다는 비판도 있다고 하는데요.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로워리 감독은 "영화는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비판 여론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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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690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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