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32점’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 제압...시리즈 동률 [NBA PO]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4. 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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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경기에서 126-125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를 37-23으로 크게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갔고, 4쿼터는 10점차로 앞선 가운데 시작했다.

새크라멘토가 마지막 순간까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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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경기에서 126-125로 이겼다.

이 승리로 2패뒤 2연승 기록, 시리즈 전적 2승 2패 동률을 이뤘다.

골든스테이트가 시리즈를 동률로 만들었다.=ⓒAFPBBNews = News1
양 팀이 10번의 동점, 19번의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였다. 양 팀 모두 10점차 이상 달아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를 37-23으로 크게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갔고, 4쿼터는 10점차로 앞선 가운데 시작했다. 그러나 상대 추격을 허용했고, 9분 3초를 남기고 말릭 몽크에게 돌파를 허용하며 107-106 역전을 내줬다.

전열을 정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스테판 커리가 바로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재역전했고, 이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새크라멘토가 마지막 순간까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리드를 지켰다.

커리는 32득점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2개의 야투중 절반을 성공시켰고 3점라인 바깥에서는 11개를 던져 5개를 림에 꽂았다.

조던 풀이 22득점, 클레이 톰슨이 26득점, 앤드류 위긴스가 18득점 올렸다. 케본 루니는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징계에서 복귀한 드레이몬드 그린은 벤치에서 시작, 12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폭스가 38득점, 키건 머레이가 23득점,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14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기록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뉴욕 닉스가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를 102-93으로 이겼다. 홈에서 내리 2연승하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서갔다.

제일렌 브런슨이 29득점, RJ 바렛이 26득점, 조시 하트가 19득점, 미첼 로빈슨이 12득점 11리바운드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다리우스 갈랜드가 23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 더블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올렸으나 도노번 미첼이 11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미첼은 이날 18개의 슛을 던져 5개 성공에 그쳤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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