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클루' 올해 1분기 매출 100억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 3위를 기록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후속 적응증 추가 연구에 박차를 가해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며 "2027년 100개국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전략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 3위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의 지난 1분기 처방액은 108억원으로 전분기 83억원보다 3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 직후 2022년 3분기 46억원 대비로는 136% 늘어난 수치다.
펙수클루는 월별 처방액 기준으로 지난 2월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호실적의 배경에 펙수클루의 5대 강점이 있다고 했다. 펙수클루는 기존 양성자펌프억제제(PPI)의 단점을 개선한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P-CAB)다. 주요 강점으로는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및 약효의 일관성 등을 꼽았다.
대웅제약은 2분기에도 기세를 이어나가기 위한 전략을 펼친다. 먼저 주요 상급종합병원 도입을 마무리해 안정적으로 처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와 학회, 박람회 등에 참석해 학술 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내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국제학회인 '2023 미국 소화기학회(DDW)'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펙수클루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후속 적응증 추가 연구에 박차를 가해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며 "2027년 100개국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전략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 간 개발한 국산 신약이다. 확보된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급성 및 만성 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등 2개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NS 유명인이라 믿었는데…'나도 당했다' 위험 경고
- "드디어" 21억 넘던 게 지금은…조용하던 '전통 부촌' 들썩
- 유튜브로 돈 벌다가 '폭탄' 맞은 직장인…"이유 있었네"
- "미국판 트와이스 나온다"…외국인들 환호하자 벌어진 일
- 소주에 '소금' 넣었더니…출시 5개월 만에 벌어진 일
- "학폭 피해자 표예림씨, 극단적 선택 시도…응급실서 치료"
- 피자 먹고 셀카 찍고…인스타에 등장한 '비너스'의 정체
- "이젠 안 해요" 스칼릿 조핸슨, 마블 히어로 탈퇴 선언
- '구준엽♥' 서희원, 강원래 첫 전시에 축하 메시지 "우정만세!"
- 버스 뒷바퀴에 머리 넣는 男에 '화들짝'…이상한 행동,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