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AI, 1년 반 안에 좋은 가정교사 될 것"
정호윤 2023. 4. 24. 07:33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머지않아 인공지능 AI가 아이들에게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는 교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 CNBC방송이 전했습니다.
게이츠는 "AI가 18개월 안에 훌륭한 가정교사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AI가 어떻게 읽기를 도와주고 글쓰기에 피드백을 주는지 알게 되면 놀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AI가 복잡한 수학 계산을 다루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그 기술 역시 2년 이내에 개선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AI가 사교육에 드는 비용을 낮춰 평등한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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