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부상' 최지만, 60일 부상자 명단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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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피츠버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최지만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을 앞두고 왼쪽 발목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피츠버그는 최지만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기면서 더블A 내야수 드류 매기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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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왼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피츠버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최지만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을 앞두고 왼쪽 발목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추가 검진을 받으면서 복귀까지 8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확인됐다.
최지만은 현재 몇 주동안 보호대를 신고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최지만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기면서 더블A 내야수 드류 매기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매기는 만 33세의 '루키'로, 2010년 피츠버그와 계약을 맺은 뒤 13년간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마이너리그에서 소화한 타석수만 4494타석에 달한다.
그는 2021년 미네소타 트윈스 마이너 시절 콜업된 적이 있지만 경기에 뛰지 못한 채 이틀만에 다시 강등됐다.
피츠버그는 이날 구단 SNS를 통해 매기의 콜업 소식을 전하며 "당신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다만 매기는 이날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2-0으로 이겼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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