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선수는 메시가 유일…리버풀은 3명 배출'→챗GPT 선정 월드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공지능이 판단한 현존 세계 최고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한국시간) 챗GPT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11을 소개했다. 메시는 남미 선수 중 유일하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를 5차례 수상했지만 기량 하락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는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챗GPT가 선정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메시(아르헨티나), 레반도프스키(폴란드), 음바페(프랑스)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더 브라이너(벨기에), 캉테(프랑스),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로버트슨(스코틀랜드), 판 다이크(네덜란드), 디아스(포르투갈), 아놀드(잉글랜드)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오블락(슬로베니아)이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와 포르투갈은 나란히 2명의 선수를 베스트11에 배출시켰다.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에선 베스트11에 한 명의 선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챗GPT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홀란드(노르웨이) 대신 레반도프스키를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선정했다.
월드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들 중에선 리버풀(잉글랜드) 소속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올 시즌 트레블(3관왕)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선 2명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고 메시와 음바페의 파리생제르망(프랑스)에서도 2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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